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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0 10:17:45
  • 최종수정2022.01.10 10:17:45

극단 '청년극장' 연극 '그놈이야기'포스터

[충북일보] 극단 '청년극장'이 2022년 새해를 여는 첫 연극으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청주예술나눔 터 소극장에서 정기공연 연극 '그놈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극 '그놈 이야기'는 학자금 대출과 생활고에 허덕이면서도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20대 남자 준혁과 죽기 위해 노력하는 20대 여자 상희, 그리고 죽음을 다루는 염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연극이다.

집 포기, 연애 포기, 결혼 포기, 자녀 포기 등 N포세대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부모세대들에게는 공감과 격려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이자 현 극단 청년극장 이윤혁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연극 '기막힌 동거', '진천사는 추천석'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 오우영 단원이 준혁 역을, 제 39회 충북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유혜빈 단원이 상희 역을, 영화 '기생충'에서 피자남자역을 맡은 조재명 단원이 염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예매는 전화(043-269-1188·010-8827-4990 )·네이버예약·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은 백신패스가 적용되며 접종완료자이거나 48시간이내 PCR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관람할 수 있다. 18세 이하는 접종유무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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