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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다하, 포토보이스 사진전시회 개최

시설거주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준비기 사진으로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2.01.04 11:10:53
  • 최종수정2022.01.04 11:10:53

사회복지법인 다하 산하시설 거주 지적장애인의 자립준비과정을 사진과 이야기가 담긴 가상 공간의 사진전.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산하시설 거주지적장애인의 자립준비과정을 당사자들이 촬영한 사진과 이야기로 담아 사진전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진전은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한 시민으로 소속돼 살아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하고 고민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당사자들의 모습과 이야기가 담겼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있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사회 부분'이 돼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는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이들이 지역사회 부분이 되어 살아갈 때 자연스러운 시선과 태도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스며들 수 있을 것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내 삶의 주인 되기 연습'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내 삶 둘러보기, 나의 삶이 확장되기 위해 내 삶의 주인 되기 연습의 장 '다하비전스쿨' 총 4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10명의 시설거주지적장애인이 작품 활동에 참여했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가상전시공간이라 SNS로도 접근이 용이해 제천지역뿐만 아니라 접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시설거주지적장애인의 자립을 공감하고 '탈 시설', '자립생활'에 대한 인식도모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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