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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K-UAM 사업 직접 참여한다

국토부 UAM 팀코리아 정식 참여기관 승격

  • 웹출고시간2021.12.30 17:44:12
  • 최종수정2021.12.30 17:44:12
[충북일보] 충북도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잡았다.

30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산학연관 정책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Team Korea) 3회 본 회의'를 개최하고, 충북도를 포함한 10개 참여기관의 확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참여해 온 UAM 팀 코리아 초청기관으로 참여해온 도는 정식 참여기관으로 승격됐다.

UAM 팀 코리아는 K-UAM 로드맵의 공동 이행, 신규과제의 발굴 및 주요 시장·기술 동향 등을 논의 및 정책방향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토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 총 37개의 참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10개 기관이 추가돼 총 47개 기관이 활동하게 됐다.

도는 UAM 팀 코리아 참여로 오는 2023년 예비 타당성 조사 평가를 앞두고 있는 'K-UAM 핵심기술개발(R&D) 사업(사업비 1조6천억 원)', 'K-UAM 그랜드챌린지(실증사업)' 참여가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구 충북경자청 본부장은 "UAM 팀코리아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730조 원으로 예상되는 UAM 시장에 충북이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소방청 항공정비실 유치를 계기로 탄력을 받고 있는 에어로폴리스 회전익 정비단지와 연계해 충북이 UAM 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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