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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목재 문화지수 전국 6위

강원 81.3점·시 단위선 인천 54.5점 최고점

  • 웹출고시간2021.12.30 16:32:35
  • 최종수정2021.12.30 16:32:35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림청의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대상 '2021년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목재문화지수는 지역 목재문화의 정착과 진흥을 위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11조에 따라 산림청에서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측정·공표하고 있다.

평가지수는 3개의 상위지표로 구성되며, 이는 산림 면적, 목재생산업체의 수 등 지역 내 목재 생산이 얼마나 용이한지를 측정하는 △목재이용기반 구축, 목재 사용 홍보활동 등 지역주민들이 목재를 얼마나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 △목재이용 활성화, 그리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목재 문화를 인지하는 정도 △목재문화 인지도 지표 등이다.

지방자치단체별 목재문화지수를 보면 '도' 평균이 69.3점, '시' 평균이 50.6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도 단위에서는 강원도가 81.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도(72.9점), 충남도(72.0점)가 뒤를 이었다. 시 단위에선 인천이 54.5점으로 최고점을 얻었다.

충북은 △목재이용 기반구축 82.7점 △목재이용 활성화 68.4점 △목재문화 인지도 46.2점 등 목재문화지수 70.8점으로 전국 6위에 그쳤다.

하경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문화지수는 지역별 목재 문화 확산 정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표"라며 "목재문화지수를 기반으로 지역별로 특화되고, 지역 주민에게 친숙한 목재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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