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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한 건국대 교수, 반려동물 드로잉 책 'MY 짝꿍 까꿍' 출간

  • 웹출고시간2021.12.23 11:56:51
  • 최종수정2021.12.23 11:56:51
[충북일보]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드로잉 책이 출간됐다.

이정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의 'MY 짝꿍 까꿍'은 반려동물을 의인화해서 작업한 드로잉 스케치 서적으로 그의 드로잉에는 그만의 독특한 화풍이 있다.

이 책은 모두 77개의 그림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뉴욕의 많은 노숙자들이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삶의 여유 속에서 나온 특유의 몸짓과 분위기, 즉 또 하나의 삶의 세계를 담고 있다.

뉴욕의 전철 안, 길거리, 커피숍, 버스 안에서 그려낸 드로잉은 저자가 반려동물의 얼굴로 전환시켜 뉴욕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이 교수는 반려동물 '드로잉 MY 짝꿍 까꿍'을 통해 귀엽고 깜찍스러운 반려동물과 더 친숙해지길 바라고 있다.

그는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에게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평소 가지고 다니던 때 묻은 조그마한 스케치북에 MY 짝꿍 까꿍을 조심스럽게 담아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적은 큰 곳에서도 일어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도 작고 큰 여러 가지에서도 항상 기적이 다가온다. 그러나 우리는 그저 모르고 지나갈 뿐"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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