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12.23 11:52:43
  • 최종수정2021.12.23 11:52:43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충북일보]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이 오는 25일부터 단독주택과 상가로 확대 시행된다.

충북도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기존 공동주택에서 빌라·다세대주택 등을 포함한 단독주택, 상가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투명페트병은 생수·음료수병 등 색깔 없이 투명한 페트병을 말하며 기능성 의류, 가방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된다.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고 부착상표(라벨) 등을 제거한 뒤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따로 투명페트병 분리수거함에 배출하거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봉투 등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단, 글자·상표가 페트병 겉면에 인쇄돼 있거나, 색이 들어간 유색페트병 등은 일반 플라스틱과 혼합해 배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고품질 재생원료 사용확대 등 재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요구된다"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가 올바르고 조기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