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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2 11:02:19
  • 최종수정2021.12.22 11:02:31

대상작 '꿈, 단양'.

ⓒ 단양군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사)단양군관광협의회에 위탁 실시한 '2021 단양관광 UCC 공모전'에서 이주용 씨의 '꿈, 단양'이 최종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2일 군은 지난 3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단양여행의 특별한 매력 알리기'를 주제로 참신하고 다양한 UCC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접수된 38개의 작품 중 '꿈, 단양'을 포함해 총 10개의 출품작을 최종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태가 들려주는 단양의 특별한 매력(박헌수)'과 '나는 지금 단양에 와있다(노용진)' 두 작품이 선정됐다.

또 우수 3개, 장려 4개 작품도 뽑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대상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는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지급됐다.

대상에 선정된 '꿈, 단양'은 도심 속 무료하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잊고 있던 꿈속 휴식과 힐링 도시인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도담삼봉, 보발재 등 관광 명소들을 생동감 있게 영상에 담아 내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작인 '지태가 들려주는 단양의 특별한 매력'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박지태 어린이가 지리 선생님인 아빠와 함께 단양의 고수동굴, 단양적성비, 선사유물전시관 등을 찾아 역사 교육과 더불어 여행의 즐거움을 깨닫는 '1석2조'의 문화탐방으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최우수 작품인 '나는 지금 단양에 와 있다'는 단양강 잔도길 걸으며 힐링하기, 단양마늘요리 즐겨보기, 단양구경시장 쇼핑하기 등 단양 여행만의 특별한 버킷리스트들을 하나씩 완성하는 즐거움 속 단양 관광의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22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알렸으며, 향후 자체 유튜브 채널인 '단양 알리마TV'에 공모전 작품들을 업로드해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단양 관광 UCC 공모전은 관광1번지 단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단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출품규격 다양화와 분야·테마별 특색 있는 단양관광 UCC 공모전을 개최해 참신하고 다양한 관광도시 단양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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