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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

목수영씨 대상·이승환씨 대통령상 수상
영농기술개발분야 등 23점 포상
목씨, 디지털 농업 선도 평가
"편리성·생산성 높일 것"
이씨, 임원활동 통해 4-H발전 기여

  • 웹출고시간2021.12.07 18:14:04
  • 최종수정2021.12.07 21:42:18

42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이 7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가운데 각 부문 수상자들과 강태억(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 본보 대표,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 원장, 경기호 한국4-H충북본부 회장 등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목수영(충주시4-H연합회) 충청북도4-H연합회 감사가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환(증평군4-H연합회) 충청북도4-H연합회 회장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42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이 7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가운데 각 부문 수상자들과 주요 내빈들이 4-H 서약을 제창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42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이 7일 충북농업기술원 본관 대강당에서 충북지역개발회 주최로 치러졌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4-H충북본부가 주관하고 본보와 충북농업기술원이 후원했다.

시상식에선 △4-H대상 10점 △정부포상 3점 △도지사 표창 10점 등 총 23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4-H대상 가운데 영농기술개발 분야 대상·지혜상·헌신상·봉사상·근면상은 충북지역개발회장상, 본상 3점은 충북일보 대표이사상이 주어졌다. 우수활동학교4-H회 분야 본상 2점은 한국4-H충북본부장상이 주어졌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함께 총 950만 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42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이 7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가운데 강태억 본보 대표가 영농기술대발 본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영농기술개발 분야 대상은 목수영 감사가 차지했다. 목 감사는 축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농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 감사는 "귀농 6년차에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청년 농업인으로 앞으로 남은 시간이 많아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스마트스시템을 적용해서 편리성을 높이고 생산적으로 농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포상 가운데 대통령 표창은 이승환 회장이 수상했다. 이 회장은 중앙·도 임원으로 한국4-H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지사표창은 박일균 제천시 4-H연합회 회장 등 10명이 수상했다.

또 한국4-H본부가 주최한 '대학4-H프로젝트경진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청주대학교 김태완씨에게 경기호 한국4-H충북본부회장이 대리 시상했다.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예의 수상을 한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농업 현실을 우리 스스로 헤쳐 나아갈 때 경쟁력은 더울 강화될 것이다. 4-H가족 여러분이 계속해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주도하는 견인차가 돼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대의 흐름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4-H운동 또한 새로운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태억 본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꿈의 농촌 만들기에 여념 없는 4-H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본보도 크게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경기호 한국4-H충북본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와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생4-H와 청년농업인4-H의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4-H활동을 펼치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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