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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연주회 개최

11일 오후 5시 충주문화회관

  • 웹출고시간2021.12.07 15:40:46
  • 최종수정2021.12.07 15:40:46

충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연주회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 오후 5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창단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충주에 거주하는 학생 27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은 각기 다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모아 창단됐다.

중앙대 음대 출신의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앙상블포르테'가 오케스트라단을 지도해왔으며, 이번 연주회를 기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90분 동안 진행될 연주회는 윌리엄 텔 서곡, 신세계교향곡 합주를 시작으로 로시니, 브람스, 드로브작 등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주제로 이뤄진다.

또 오케스트라단 청소년의 단독무대와 강사진인 앙상블포르테의 연주, 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장 소프라노 이은주의 찬조 공연까지 마련돼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앙상블포르테 관계자는 "연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오케스트라단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도전, 감동의 장을 마련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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