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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7 15:45:11
  • 최종수정2021.12.07 15:45:11

진천군 농요보존회 박중수씨가 덕산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나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덕산읍 용몽리 농요보존회에서 활동하는 박중수(59)는 7일 덕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씨는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된 진천군 용몽리 농요를 보존 계승하기 위해 진천군 용몽리 농요보존회에서 18여명의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같은 날, 이월면 여성농업인회(회장 강정애)도 이월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생산적 일손봉사로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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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