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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입증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참가
회인 정상호씨 출품 농식품장관상 받아

  • 웹출고시간2021.12.07 11:27:00
  • 최종수정2021.12.07 11:27:00

2021년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 대추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상호 씨.

[충북일보] 보은대추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보은군에 따르면 회인면에서 대추농원을 경영하는 정상호 씨가 이번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 대추분야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표과일 선발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사과와 배, 포도, 단감, 복숭아, 감귤,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감 등 모두 11개의 과종이 출품됐다.

대회심사는 과중·당도·열과 등 계측심사 20%, 정형·착색·균일·식미 등 외관심사 60%, 과원심사 20%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 산림과수분야 대추부문에는 전국에서 12농가가 참여했다. 보은대추는 이 가운데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상호 씨는 15년째 5천㎡ 규모의 농원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평균 당도 31브릭스가 넘는 고품질 대추를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지리적 표시 27호로 등록된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대추생산과 체계적인 관리로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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