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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천면 적십자봉사단, 생산적 일손봉사 특별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1.12.07 10:49:22
  • 최종수정2021.12.07 10:49:22

7일 생산적 일손봉사로 충북도에서 특별상을 받은 영동군 심천면 적십자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심천면적십자봉사단이 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1 생산적 일손봉사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 등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일자리사업이다.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사회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행사가 개최됐다.

심천면적십자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등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 단체는 생산적 일손봉사 이외에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나눔봉사 및 오지마을 등을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헌혈캠페인 및 설ㆍ추석을 맞아 관내 450가구에 명절 음식을 만들어 도움을 주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천면적십자봉사단 관계자는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총 4회, 연인원 40여명이 참여했다"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어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생산적 일손봉사 영동군민운동 발대식'을 성공리에 개최하였으며 2022년도부터'생산적 일손봉사'는 민간주도의 자발적 참여로 전환되어 자원봉사센터(043-744-9706, 740-3388)로 이관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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