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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중앙분리대 공사로 운전자 불편

옥천군 동이면 옥천휴게소와 금강휴게소 2㎞구간 하행선 정체심각
도로공사 관계자, 차량우회 등 작업구간 홍보 이번 주 완료 설명

  • 웹출고시간2021.12.06 21:20:39
  • 최종수정2021.12.06 21:20:39

지난 2일 옥천군 동이면 경부고속로 하행선 옥천휴게소 인근에 각종 차량들이 심하게 정체되고 있는 모습.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중앙분리대 개량공사를 예고하지 않아 심각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와 운전자들에 따르면 지난 11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옥천군 동이면 옥천휴게소에서부터 금강휴게소 전까지 2㎞구간 하행선 중앙분리대 개량공사를 하고 있다.

이 공사는 차량 안전을 위해 노후 된 기존 중앙분리대를 교체하는 작업이다.

이 때문에 공사구간 정체가 너무 심해 차량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종 차량들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30분 정도 정체되고 있다.

영문을 모르고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들은 이 구간에서 서있다 시피하자 불편을 호소했다.

지난 2일 대전IC에서 황간IC를 통과해 영동을 다니고 있는 한 업체 대표는 "이날 낮 12시쯤 옥천휴게소 인근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정체를 겪어 통행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작업상황을 잘 알 수 있도록 도로당국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도로정체는 오후 3시 30분 이후 완전히 풀렸다. 이 공사는 앞으로 9일이나 10일께 완료될 예정으로 당분가 불편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정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차량을 우회하라는 현수막을 구간마다 설치하는 등 홍보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 10일쯤이면 공사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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