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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 연탄 봉사활동

직원·가족 1천장 구입… 4가구 배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도

  • 웹출고시간2021.12.05 15:30:11
  • 최종수정2021.12.05 15:30:11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 회원과 가족들이 지난 3일 청주시 상당구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회장 김다미)은 지난 4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북부경로당 앞마당에 모여 연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과 김영준 충북농협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봉사단과 가족들은 연탄 1천장을 구입해 인근 4개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 외에도 회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사)징검다리에 전달했다.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은 2007년부터는 겨울철마다 연탄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매달 정기적으로 장애인 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다미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 회장은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분들도 적극 동참해 주셔서 추위속에서도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충북농협에 성원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도민분들게 미력하나마 봉사활동을 통해 보답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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