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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파크골프장 확충

지난해 생극에 이어 금왕·맹동에 추가

  • 웹출고시간2021.12.05 13:04:19
  • 최종수정2021.12.05 13:04:19

음성군 생극면 파크골프장.

[충북일보] 음성군은 생극면에 이어 금왕·맹동면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

군은 군민의 건강한 여가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전신운동 효과가 큰 파크골프장을 확충한다.

이달 중 금왕읍 오선리 산2-4 일대에 18홀 규모의 금왕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2023년 1월 개장을 목표로 2만㎡ 면적에 40억 원(도 조정교부금 20억 원 포함)을 투입한다.

이 곳에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신축공사도 한창이다.

개방형체육관과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근로자와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맹동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이달 착공한다.

맹동면 동성리 6 일대 1만2천700㎡에 9홀 규모다.

6억5천만 원(충북도 조정교부금 5억원 포함)을 들여 내년 5월 개장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4월 생극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다.

공원 등 소규모 녹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산책과 골프를 접목했다.

운동량은 많지만 과격하지 않고 전신운동에 효과가 있어 인기다.

음성지역에는 파크골프 동호회원 1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게이트볼 중심이던 노인 스포츠를 그라운드골프나 파크골프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특화여가선용 시설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전천후게이트볼장 11곳, 그라운드골프장 8곳, 파크골프장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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