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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락삼거리~원장락 4차선 도로 개통

낙후된 동부지역 획기적인 균형발전 견인 기대

  • 웹출고시간2021.12.05 13:02:21
  • 최종수정2021.12.05 13:02:21

제천시 도심과 동부권을 잇는 '장락삼거리∼원장락 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되며 개통했다.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삼거리∼원장락 도로(중로1-25호) 개설공사'가 완료되며 4일 낮 12시 4차선 도로가 개통했다.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장락삼거리에서 장락2통(원장락)을 연결하는 총연장 150m 왕복4차로 도로로 2018년 실시설계 착수와 보상을 완료하고 2020년 3월 착공으로 4년 만에 개통됐다.

2013년 11월 태백선 제천~쌍용간 복선전철을 개통하기 전 제천시를 관통하는 옛 제천~입석 구간 태백선 철도로 인해 시 동부권의 발전 저해는 물론 마을 주민들은 소음이나 재산권 행사 제한 등 피해를 받아왔다.

이번 4차선도로 개통은 태백선(철도)로 단절된 제천시 동부권의 지역균형발전과 더불어 교통 환경 개선으로 교통량 분산효과와 상습교통체증 해소 등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충북도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불편을 감내하며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본 도로의 개통으로 지역이 골고루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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