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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회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착수

보은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
신활력플러스도…국비 77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1.12.02 11:20:28
  • 최종수정2021.12.02 11:20:28

보은군 회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조감도

[충북일보] 보은군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서 기초생활거점조성·신활력플러스사업 등 공모신청과 각종 평가를 통해 국비 7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회남면 거점지역에 생활SOC기반시설을 확충해 배후 마을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회남면은 내년부터 4년 동안 국비 28억 원을 들여 행복마당과 행복센터를 조성하는 등 주민 원스톱(ONE-STOP) 행복거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보은군 신활력플러스사업에는 국비 49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내년부터 지역공동체·청년층·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행정조직 사무를 병행할 중간지원조직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보은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조직을 구성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보은군은 충북도 공모사업인 충북형 농시사업도 준비 중이다. 충북형 농시사업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도비 1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에도 도전한다. 농촌협약은 2023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군은 농촌협약 전제조건인 전략계획과 활성계획수립을 위해 용역을 발주했으며, 마을 만들기 지원조례, 중간지원조직구성 등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속리산면 농촌중심지사업을 비롯해 그동안 추진했던 일반농산업개발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은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공모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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