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교육지원청, 하반기 긍정적 행동지원 학부모 연수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 웹출고시간2021.12.02 11:18:16
  • 최종수정2021.12.02 11:18:16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정훈 강사를 초빙해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연수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일 오후 2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다.

지원센터는 매년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해 왔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환경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스마트기기 사용'이란 주제로 이뤄졌다.

강의를 맡은 지정훈(서울 신림중학교 특수교사) 강사는 '장애학생을 위한 세계시민 교육'의 저자로 다년간 장애학생들을 지도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온라인 상황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문제 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방법을 나누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행동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나광수 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다양한 온라인 문제에 노출돼 있어 학교와 가정의 협력이 없으면 미래 교육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없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정에서 활용방안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