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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국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협약 체결

어린이 식생활 개선 앞장

  • 웹출고시간2021.12.02 15:59:00
  • 최종수정2021.12.02 15:59:00
[충북일보] 충주시가 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조리법 계발 △조리사·원장 등의 위생 및 영양교육 등 급식 위생과 영양 관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이다.

글로컬산학협력단은 협약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위생과 영양교육 등 급식 위생과 영양 관리를 책임진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의 건강 멘토로 식단, 레시피,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한 정보제공, 올바른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특화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해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시는 어린이 급식 시설의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성장단계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어린이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글로컬산학협력단과 상호협력해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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