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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1 13:31:58
  • 최종수정2021.12.01 13:31:58

증평군의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분야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공연장면.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1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지역주민의 일상에 문화예술분야를 특화시켰다.

증평문화회관의 공연장 기능 활성화 및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 문화예술단체인 놀이마당 울림(대표 구본행)과 함께한 이번 사업은 지난 27일과 28일 열린 창작공연'두레두레두레 우주농사'를 마지막으로 11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에는 놀이마당 울림의 창작뮤지컬 및 연희극 외에도 지역 주민에 참여하는 퍼블릭 프로그램 6회, 10개의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한 축제 개최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성과를 거뒀다.

퍼블릭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자를 모집해 재활용품 및 생활용품으로 오카리나, 팬 플룻 등 악기를 제작하고, 공동 시연과 무대 연습 등을 해봄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주말 열린 종합연희극 '두레두레두레 우주농사'는 증평 지역의 대표 민속농요인 '장뜰두레놀이'와 민속예술단체인 '장뜰두레농요보존회'와 함께 공연을 창작해 지역 특화형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번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보다 개선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주민참여형, 지역특화형 공연 추진에 노력키로 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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