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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26 17:58:53
  • 최종수정2021.10.26 17:58:5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진로·진학과 학업 설계가 힘든 학생들을 위해 1대 1 맞춤형 대면·비대면 진로진학 상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생맞춤형 대면 상담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 중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홈페이지에 하단 '대입상담 신청'을 통해 간단한 상담 내용을 작성한 뒤 상담자가 희망하는 시간 3개를 신청하면 된다.

상담자가 신청한 시간에 상담을 해 줄 교사가 매칭이 되면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상담일자와 시간을 알려준다.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나 대입 관련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대면 상담 신청을 하면 대입진학지원단 교사가 평일 저녁이나 주말 등을 이용해 60분 이상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학교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 등의 자료를 제출하면 더 구체적인 상담을 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상담 내용은 대입 진학뿐 아니라 교과 학습 방법, 진로 설정에 대한 고민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성취 수준과 관계없이 자신에게 맞는 목표와 진로를 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라면 언제든지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일반고 재학생과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재학생, 검정고시 응시자, 학업중단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학생들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나 학교생활 등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네이버 밴드 '충북진학 디딤돌'을 통해 온라인 상담도 함께 운영한다.

이 밴드는 충북 도내 학생이나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자유롭게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학생이나 학부모 등이 궁금한 사항을 밴드를 통해 질문하면, 충북대입진학지원단이 실시간으로 답글을 달아주는 방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대 1 맞춤형 진로상담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학업 설계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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