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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26 16:03:37
  • 최종수정2021.10.26 16:03:41
[충북일보] 위드코로나 이후 증가할 여행수요를 대비해 외국인 관광객을 본격 유치하고자 나섰다.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외국인 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도하고자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10명의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2회에 걸쳐 각 2박 3일간 충북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충청권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1차 팸투어 첫째 날인 11월 3일은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방문해 황톳길 맨발 체험 등을 한다.

둘째 날인 11월 4일은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출렁다리와 숲속 어드벤쳐 체험을 한 후 충남 서천으로 이동해 신성리 갈대숲과 국립생태원을 둘러본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은 나문재 펜션과 안면도 일대를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2차 팸투어 첫째 날인 11월 10일은 충북 유일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레저휴양지인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를 방문해 익스트림 루지와 벨포레 양떼목장을 체험한다.

이후 청남대로 이동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충북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해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1월 11일은 옥천의 관광명소 9경 중 3경인 부소담악을 둘러본 후 세종시로 이동해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관람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은 비암사와 고복자연농원을 관람하는 것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충청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방역을 강화하면서도 관광지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 연계구성 등을 통해 충청권 관광산업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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