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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선수단, 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다수 입상 쾌거

충북도 종합 순위 4위 달성에 큰 기여

  • 웹출고시간2021.10.26 13:25:18
  • 최종수정2021.10.26 13:25:18

왼쪽부터 최숙자, 김명희, 황유선, 사진 뒤쪽 윤광현 역도팀 코치.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선수단이 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며 충북 종합 4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음성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5일 경북에서 열린 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음성군 선수단이 출전해 다수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용석이 충북 축구 대표로 우승을 차지했고, 박춘기가 소속된 게이트볼 충북 대표팀은 혼성게이트볼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수영 일반부에 참가한 오창윤은 남자 자유형 50m, 200m에서 각각 동메달, 배드민턴 지상훈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역도에서는 동호인부 이성애가 동메달 3개를 따냈고, 음성군 장애인체육회 역도팀 최숙자는 금메달 2개, 김명희는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역도 79㎏급에 참가한 황유선은 파워리프팅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연습과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훈련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8개 종목, 12명 선수가 참가해 금 6개, 은 4개, 동 7개를 획득하며 충북 종합순위 4위 달성에 기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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