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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최우수'

전국 243개 지자체 평가…군 단위 유일하게 5% 이내 S등급 달성

  • 웹출고시간2021.10.26 11:28:34
  • 최종수정2021.10.26 11:28:34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1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비리 예방을 위해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활용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기반 마련과 활동, 내부통제 활동분야, 활성화 방안 등을 평가했다.

음성군은 전체 자치단체의 5% 이내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지난 1년간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에게 매일 업무 시작 전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을 이수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일일 청백-e 시스템을 통한 업무 모니터링, 복지·건축·인허가·보건 분야 등 비리 개연성이 있는 업무를 포함, 자치사무 전반으로 자기진단 항목을 확대했다.

내부통제 추진실적을 계속해 점검하는 등 다양한 노력도 기울였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직자 부조리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성과"라며 "최우수 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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