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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학교급식 '강치'케이크 등장

봉정초 일본남획 멸종 '바다사자' 상기

  • 웹출고시간2021.10.25 16:54:49
  • 최종수정2021.10.25 17:24:05
[충북일보] 청주 봉정초등학교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일본강점기에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바다사자 '독도강치' 모양의 케이크를 학교급식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봉정초는 이날 친환경 학교급식, 저탄소 배출 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수산물 데이'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희망식단인 로제파스타에 활전복과 새우를 넣은 전복로제파스타를 제공하고, 바다사자인 '독도강치' 모양의 케이크를 곁들여 독도의 날을 상기시켰다.

'독도강치'는 독도에 서식하는 바다사자로 일제강점기 일본의 대규모 포획으로 멸종돼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됐다.

봉정초는 대한영양사협회가 지원하는 수산물 교육패널을 식생활관 내에 설치하고 '우리 수산물 Day' 식단을 4차례 운영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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