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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로 주목받는 제천시 도시재생사업

도심 활력 위한 매개체로서 역할 톡톡, 벤치마킹 줄이어

  • 웹출고시간2021.10.25 13:55:41
  • 최종수정2021.10.25 13:55:41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천시의 체류형 관광인프라 시설인 엽연초, 영천동, 목화장 게스트하우스와 벤치마킹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 경제·사회·문화 등 도시 전반에 걸쳐 대대적 변화를 꾀하고 있는 제천시가 지역의 핵심과제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 가시적인 결실을 맺으며 대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속에 자연계곡을 그대로 옮겨놓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달빛정원을 필두로 체류형 관광인프라 시설인 엽연초, 영천동, 목화장 게스트하우스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도심 활력을 위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각종 주요매체의 연이은 보도 등으로 인해 제천시 도시재생 사업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됐으며 이 시설들이 앞으로도 도심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도심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시설과 시설운영에 따른 매출액의 5%를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경제구조는 타 지자체로 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청주, 홍천, 괴산, 충주에 이어 올해에도 아산, 당진, 보령, 진천, 속초, 문경, 영월 등 다양한 지자체와 도시재생 관련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관련 문의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의회에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우수시설 운영과 시책벤치마킹을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중소도시 공통의 시대적 화두이며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점에서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화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2020년 선정된 역세권,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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