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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취약계층 욕실방지 매트 설치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 거동 불편 가정 주거 안정

  • 웹출고시간2021.10.25 10:57:07
  • 최종수정2021.10.25 10:57:07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 불편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협의체는 25일 지역 내 거동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3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 및 문턱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별 특색있는 복지정책을 위해 시에서 추진 중인 '더 가까이 마을 복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협의체는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를 위해 지난 1일 세운의료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에도 거동 불편 취약계층에게 매트 설치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봉방동은 노인 세대가 많은 동으로 거동이 불편해 욕실에서 잦은 사고로 항상 안타까웠다"며 "시에서 추진 중인 '더 가까이 마을 복지 공모사업' 덕분에 많은 어르신에게 혜택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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