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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H, 사랑의 농산물 전달

도내 의료진·차상위계층에 농산물키트 1천개

  • 웹출고시간2021.10.21 17:27:50
  • 최종수정2021.10.21 17:27:50

충북 4-H연합회원들이 21일 도내 11개 시군 차상위계층과 의료진 등을 위한 농산물키트 1천 개 나눔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청년농업인 4-H연합회가 21일 도내 11개 시군의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 보건의료시설 등에 2천만 원의 상당의 농산물키트 1천 개를 제공하는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실천했다.

제작된 농산물키트는 충북 4-H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사과즙·흑마늘즙·포도즙·감자·고구마·꿀·인삼·대추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즙짜지마(#울지말고힘내요), M.A.S.K(#Manypotato And Sweetpotato Kit), 핵꿀맛(#코로나로 아프지말고 힘내요)등 재밌는 컨셉과 이름으로 제작됐다.

마련된 농산물키트는 충북도 내 11개 시군을 통해 각각의 차상위계층과 보건의료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농산물키트 배송은 대형물류유통업체인 쿠팡이 지원한다.

이승환 회장은 "코로나19로 방역추진을 위해 힘쓴 의료진과 방역수칙을 지키며 지친 도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위해 회원들 모두가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시국이 지나가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염원하며, 배송을 지원해준 업체에도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충북청년농업인4-H회은 도 농업기술원이 1963년부터 육성해 현재 577명의 회원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청년농업인4-H회는 이 회장을 필두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디지털 농업기술 기반 속에 농촌에 희망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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