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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21 15:35:44
  • 최종수정2021.10.21 17:28:55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

마선옥·김도운 지음 / 문진 / 240쪽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인에 관한 대중의 인식 개선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장애인이 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저자 마선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꿈 제작소 대표)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 고용 분야 전문강사로, 공공·민간 부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책을 엮었다.

마 지회장은 배정된 1시간에 강의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내용에 한계를 느껴 강의를 통해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기로 마음먹고 실천에 옮겼다.

책은 크게 두 영역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장애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과 인식이고, 다른 하나는 장애인과 관련한 경제적·사회적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이 '장애인 고용'이라는 주장이다.

이 책은 1장부터 3장까지는 장애와 장애인 관련 인식개선과 고용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담았다. 4장은 마 지회장이 1년간 일간지에 기고했던 칼럼 12편을 담았다.

마 지회장은 "장애인에 관한 일반적 인식은 과거보다 상당히 개선됐지만, 여전히 고용문제에 관해서는 과거의 인식에 머물러 있다"며 "책 내용은 장애인 고용문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내 마음을 부탁해

유영선 지음 / 푸른나라 / 273쪽

△내 마음을 부탁해

유영선(70) 동양일보 상임이사가 칼럼집을 펴냈다.

유 이사는 "올해 우리 나이로 70세를 맞아 스스로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랜만에 책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칼럼집은 지난 2015년 '100세 시대의 고민' 출간 이후 6년 만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동양일보 '풍향계'에 연재했던 칼럼 중 70편을 선별해 엮었다.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날카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칼럼들은 간결한 문장에 담겨 쉽게 읽히고 주제가 명확히 전달된다.

칼럼집의 제목은 책에 실린 동명의 칼럼 '내 마음을 부탁해'에서 따왔다. '내 마음을 부탁해'는 비대면 시대 감정대리인을 내세우게 된 현 세태를 꼬집었다.

칼럼집 표지화는 추상화가인 김선태 작가가 맡았다.

청주 출생인 유 이사는 교육학 박사로 여성중앙(1976년)과 서울신문 신춘문예(1977년)에 동화가로 당선되며 등단했다.

이후 장편동화집 '발달린 금붕'와 '알록새와 빛나래호', 단편동화집 '종이배를 띄우는 아이', '꽃잎편지', '바람우체부' 등 10여권을 펴냈다.

동화 창작에 공백기를 갖는 동안에는 칼럼집 '청풍에 귀를 열고', '100세 시대의 고민'을 출간했다.

충북여성문인협회장, 충북여성포럼대표,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회장을 역임한 유 이사는 현재 뒷목문학회 회장, 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 청주시회지회장을 지내고 있다.

/ 유소라기자



유영선 -






마선옥 -



<문화>신간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

마선옥·김도운 지음 / 문진 / 240쪽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인에 관한 대중의 인식 개선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장애인이 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저자 마선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꿈 제작소 대표)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 고용 분야 전문강사로, 공공·민간 부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책을 엮었다.

마 지회장은 배정된 1시간에 강의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내용에 한계를 느껴 강의를 통해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기로 마음먹고 실천에 옮겼다.

책은 크게 두 영역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장애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과 인식이고, 다른 하나는 장애인과 관련한 경제적·사회적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이 '장애인 고용'이라는 주장이다.

이 책은 1장부터 3장까지는 장애와 장애인 관련 인식개선과 고용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담았다. 4장은 마 지회장이 1년간 일간지에 기고했던 칼럼 12편을 담았다.

마 지회장은 "장애인에 관한 일반적 인식은 과거보다 상당히 개선됐지만, 여전히 고용문제에 관해서는 과거의 인식에 머물러 있다"며 "책 내용은 장애인 고용문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내 마음을 부탁해

유영선 지음 /

유영선(70) 동양일보 상임이사가 동화 칼럼집을 펴냈다.

유 이사는 "올해 우리 나이로 70세를 맞아 스스로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랜만에 책 두 권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칼럼집은 지난 2015년 '100세 시대의 고민' 출간 이후 6년 만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동양일보 '풍향계'에 연재했던 칼럼 중 70편을 선별해 엮었다.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날카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칼럼들은 간결한 문장에 담겨 쉽게 읽히고 주제가 명확히 전달된다.

칼럼집의 제목은 책에 실린 동명의 칼럼 '내 마음을 부탁해'에서 따왔다. '내 마음을 부탁해'는 비대면 시대 감정대리인을 내세우게 된 현 세태를 꼬집었다.

칼럼집 표지화는 추상화가인 김선태 작가가 맡았다.

청주 출생인 유 이사는 교육학 박사로 여성중앙(1976년)과 서울신문 신춘문예(1977년)에 동화가로 당선되며 등단했다.

이후 장편동화집 '발달린 금붕'와 '알록새와 빛나래호', 단편동화집 '종이배를 띄우는 아이', '꽃잎편지', '바람우체부' 등 10여권을 펴냈다.

동화 창작에 공백기를 갖는 동안에는 칼럼집 '청풍에 귀를 열고', '100세 시대의 고민'을 출간했다.

충북여성문인협회장, 충북여성포럼대표,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회장을 역임한 유 이사는 현재 뒷목문학회 회장, 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 청주시회지회장을 지내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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