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화장품 해외 수출길 넓힌다

IBITA 등 3개 기관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1.10.20 17:23:14
  • 최종수정2021.10.20 17:23:14

왼쪽부터 김이화 충청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장, 윤주택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회장, 조택래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이 20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열리는 KTX오송역에서 충북 화장품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국제 경쟁력 강화가 골자인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해외 전시 전문 협회인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회장 윤주택)가 충북 화장품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IBITA는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 충청북도 화장품 연구지원센터(센터장 김이화)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IBITA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각종 해외 전시회, 박람회에 충북 소재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임상연구지원센터와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임상연구 지원, 기업 홍보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부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주택 IBITA 회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최근 수출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로컬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수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에 수출 다변화와 전문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힘을 합쳐 나가는 것에 매우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한편 IBITA는 한국 뷰티 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 수출상담회, 국제 컨퍼런스를 적극 지원하는 공익단체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의거 2012년 설립됐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