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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달천초교, 코로나로 지친 보건소 직원에게 응원물품 전달

  • 웹출고시간2021.10.20 13:58:45
  • 최종수정2021.10.20 13:58:45

달천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이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물품.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이 20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음료수 등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응원 물품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지원인력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학생들의 자발적 기부 성금을 토대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전달한 물품에는 "코로나19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쓰는 의료진과 현장 대응 직원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많은 시민이 응원해 준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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