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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함께하는 늴리리만보 걷기 100일 도전

단양교육지원청, 코로나 극복 위해 체육활동 권장

  • 웹출고시간2021.10.19 13:30:24
  • 최종수정2021.10.19 13:30:24

단양교육지원청이 마련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늴리리만보 걷기 100일 도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늴리리만보 걷기 100일 도전'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100일 걷기 도전은 코로나 확산을 극복하고 '코로나와 함께'라는 상황에 맞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주제로 정했다.

학생들은 난 9월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00일간 걷기 활동을 실시하고 교직원은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백만 보를 걷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100일 걷기 대회에서는 단양지역 초·중·고 학생 538명과 교직원 190명, 총 728명이 참여했으며 각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제시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단양소백산중학교 한 학생은 "코로나로 체육행사가 없었는데 친구들와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대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꼭 100일 백만 보에 성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주선 교육장은 "코로나와 함께하는 시대에 일상생활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축제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활동으로 단양 지역의 생동감이 넘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학생과 교직원을 응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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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