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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주요 현안사업 원활한 추진 위해 행정안전부 방문

  • 웹출고시간2021.10.19 13:53:43
  • 최종수정2021.10.19 13:53:43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한 류한우 군수가 내년도 본예산에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류한우 단양군수가 민선 7기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동분서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 군수는 지난 18일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본격 돌입한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정부 예산이 필수적인 7개 사업 5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류 군수는 김경태 교부세과장를 만나 △책마루도서관 건립사업 △단양강 잔도 주변 녹화공간 조성사업 △매포읍 도곡리 용수로 정비사업 등의 정상 추진을 위한 17억 원의 사업비를 요청했다.

특히 류 군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으로 사업비가 증가된 책마루 도서관 사업과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 주변 미관을 위한 녹화공간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관광1번지 단양군이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천만관광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당부했다.

행안부 김범석 재난관리정책과장을 만난 류 군수는 지난해 수해 피해로 정비가 시급한 △가평 소하천 정비사업 △영춘 장발 농어촌도로 사면정비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가평 소하천을 비롯한 사업 대상지 모두는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같은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사업 필요성을 꼼꼼히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류 군수는 "모든 지자체가 전 방위적인 정부예산 확보 전에 돌입함에 따라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신속한 발품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군수는 향후 국회 예결위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를 지속 방문해 사업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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