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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9 13:37:57
  • 최종수정2021.10.19 13:37:57

증평군이 19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현판식을 열고 있다. 군은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갬을 실시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현판식을 갖고 아동을 위한 사업을 본격추진 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니세프에서 심사를 거쳐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한 지자체다.

증평군은 지난달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이날 현판을 걸고 4년 간 인증 로고에 대한 사용권을 갖게 됐다.

군은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하며 군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NGO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동권리를 우선하는 행정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 대변인인 옴부즈퍼슨을 위촉해 운영하는 등 아동의 참여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했다.

군은 95억7천600만 원을 들여 '존중받는 아동! 사랑받는 아동! 살기 좋은 증평!'을 비전으로 5개의 조성목표, 14개 세부목표, 32개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우리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일 군청 본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연풍희 증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상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백석현 괴산경찰서장, 염병선 증평소방서장, 이시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 및 분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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