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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민속축제 10월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

러시아, 루마니아 등 해외 6개국 참여,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시동

  • 웹출고시간2021.10.19 10:11:43
  • 최종수정2021.10.19 10:11:43

영동세계민속축제 포스터.

[충북일보] 충북 영동세계민속축제가 온라인으로 열려, 코로나19 속 세계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무대를 만든다.

영동군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사전홍보와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세계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1영동국제민속축제'를 오는 10월 22∼24일까지 3일간 유트브채널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했다.

러시아, 루마니아, 칠레,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 6개국의 전통음악공연단과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군립 난계국악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국가 소개영상, 엑스포 응원 영상, 각국 전통공연 시연 등 체계적인 행사진행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한 데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통음악의 현황, 발전방향과 국제교류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박대용 교수, 몽골대학교 허권 교수, 파원카푸 인디아 씨오프 회장, 필립보쌍 씨오프 세계본부회장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

국제교류와 화합의 매개체로서의 '전통음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군은 영동세계민속축제 유트브채널 등을 개설 후 SNS를 통하여 전세계에 송출할 예정이다.

첫 라이브방송은 22일 방영을 시작으로, 전통공연은 3일동안 매일 오후 5시에 시작해 실시간으로 약 1시간 방영되며, 국제학술행사는 23일 오후 3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씨오프 회원국 101개국에 집중 송출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 영동세계민속축제 유트브채널을 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예정 시기인 2025년까지 홍보채널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후,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여러 국제행사에 외국공연단 연계행사를 주관한 씨오프 한국본부(CIOFF KOREA)와 업무공조해, 2024년까지 매년 3개국에서 6개국씩 세계민속단체를 초청하여 2025년엑스포 본행사에 참여할 유치국가를 사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행사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교두보가 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의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리는 소통과 화합의 문화행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3대 악성 박연선생의 탄생지이자 문화도시인 충북 영동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준비하겠다"라며 "국악 컨텐츠와 세계 각국 전통음악을 한자리에 모아 세계인의 화합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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