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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도서관 속 아트홀' 내달 7일까지 개최

영화계가 사랑한 고전 명작, 전시 통해 만나다

  • 웹출고시간2021.10.19 09:52:20
  • 최종수정2021.10.19 09:52:20

충주시립도서관 아트홀 사진 전시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매달 테마를 정해 책을 전시하는 '도서관 속 아트홀'을 운영한다.

'도서관 속 아트홀'은 책과 다양한 테마를 연결해 책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독서 욕구를 자극하는 독서 증진사업이다.

첫 번째 테마는 영화화된 책을 영화 포스터와 함께 전시하는 '토요 명화'다.

이번 전시는 △위대한 개츠비 △레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등 영화화 된 고전문학 작품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영화 속 OST 등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연출하여 정적인 도서관의 분위기를 탈피하고 즐거움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회는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11월과 12월에는 '세종도서 전시'와 '고구려 천문학관 사진전'이 준비돼 있으며, 매달 새로운 테마의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운영해 공공도서관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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