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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특별 초청 섹션 '무예의 변주' 신설

  • 웹출고시간2021.10.18 17:48:05
  • 최종수정2021.10.18 17:48:05
[충북일보]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유명 감독·무술감독을 만날 수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액션 장르 영화의 변화에 있어 주목할 만한 감독이나 배우, 무술 감독을 초청하는 '무예의 변주'를 신설했다.

한국형 느와르 장르를 탄생시킨 장현수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 겸 배우인 정두홍 무술감독이 특별 초청됐다.

'한국형 느와르' 장현수 감독은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조감독으로 경험을 쌓은 후 '걸어서 하늘까지(1992)'라는 로맨스 영화로 감독 데뷔를 했다. 이후 '게임의 법칙(1994)'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이외에 '본투킬(1996)'과 '남자의 향기(1998)' 등을 선보이며 액션 영화 감독으로 성공을 이어갔다.

장현수 감독은 오는 21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게임의 법칙' GV에도 참여해 현장에서 관객들의 질문을 받는다.

'무예의 대가' 정두홍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무술감독으로 '무사(2001)', '달콤한 인생(2005)',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2008)'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현재는 한국무술연기자 협회와 서울 액션스쿨 회장직을 맡아 무술 감독으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두홍 무술감독의 개막식 축하 인사와 개막작 관련 소개는 모두 동영상으로 진행된다.

GV 역시 영화제 홈페이지의 'GV 질문게시판'을 통해 질문을 받아 선별해 이에 대한 답변을 동영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GV에 대한 일정이나 온라인 GV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마프(CIMAFF) 홈페이지(https://www.cimaf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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