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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8 17:48:39
  • 최종수정2021.10.18 17:48:39
[충북일보] 청주시가 도로폭 12m 미만 소로의 교차로에 초소형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초소형 회전교차로는 도심지, 아파트 진입로 등 내접원 직경 15m 미만 소로에 설계속도 30㎞/h 미만 도로의 승용자동차 기준 회전교차로를 일컫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교차로 내 교통사고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시는 2018~2020년 3년간 교통사고 신고 건수를 바탕으로 도로·교통 여건을 고려해 수동 성당 인근, 흥덕경찰서 인근, 가경동 꽃재공원 인근 교차로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대상지는 주정차 차량과 도로 구조상 운전자 시인성 저하 등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인근 주민의 교통안전 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된 곳이다.

지난 3년간 수동 성당 인근은 교통사고 17건·부상자 24명, 흥덕경찰서 인근은 사고 17건·부상자 38명, 꽂재공원 주변은 사고 4건·부상자 4명이 발생했다.

시는 초소형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지난달 교통전문기관인 관할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현장 조사를 마치고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사업은 이달 착공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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