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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난타' 예매 시작

내달 25일 대공연장서 공연… 공연세상 티켓 오픈

  • 웹출고시간2021.10.18 14:16:19
  • 최종수정2021.10.18 14:16:19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에 걸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는 1997년 초연 이후 전 세계 58개국 318개 도시 투어로 누적 관객 1천400만 명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받은 작품이다.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돼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는 사물놀이의 리듬이 갖고 있는 원시적 폭발력의 힘과 속도감에 주안점을 두고, 리듬과 비트로만 구성됐다. 그 속엔 뚜렷한 줄거리와 드라마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 관게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에너지 충전을 하는 시간이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두 좌석씩 띄어 앉기, 발열 확인, KF94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입장료는 R석 1만 원, S석 5천 원, A석 3천 원이다. 티켓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 예매로만 구입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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