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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제작 눈길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위해 학생들과 함께 제작

  • 웹출고시간2021.10.18 13:43:51
  • 최종수정2021.10.18 13:43:51

단양군 영춘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아동안전지도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영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도 제작은 올해 3월부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프로그램을 신청한 영춘초 5학년1반 학생 10여명이 참여했다.

제작에 앞서 군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지역 주민 인터뷰를 통해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지도 곳곳에 위험지역을 스티커로 표시한 안전지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군은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를 바탕으로 학교주변을 조사해 위험환경으로 파악된 곳에는 보호펜스, 방범 CCTV, 보행등 등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순찰강화, 아동안전지킴이 추가 지정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 기관·단체, 군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사회 내 촘촘한 사회적 감시망을 형성해 아동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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