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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한글 가치와 국제화' 머리 맞대

'한글과 미래 문명' 토크콘서트 개최

  • 웹출고시간2021.10.17 15:32:56
  • 최종수정2021.10.17 15:32:56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지난 15일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한글과 미래 문명'을 주제로 연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5일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한글과 미래 문명'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홍윤표 전 연세대 교수, 백두현 경북대 명예교수, 정재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뿌리 깊은 나무'의 이정명 작가 등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글에 내재된 보편적 가치와 미래 문명 발전을 위한 접근 방안, 한국어 활자와 서체의 미래, 한글의 국제화 등을 논의했다.

한 시장은 "디지털 문명시대로 대전환을 맞이한 이 때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주제로 그 미래를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리 시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발굴·연구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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