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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7 12:58:14
  • 최종수정2021.10.17 12:58:14

증평군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얀대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5회에 걸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 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2012년에 지역개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2013년, 2018년 환경관리 부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자치경영대전에서 군은 '규제는 빼고(-), 적극행정을 더하니(+) 에듀팜에 경제의 꽃이피다'응모해 선정됐다.

충북도내 최초로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 특구 조성 과정에서 숨은 자원 발굴과 지역개발의 연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규제 제거 사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005년 7월 농업기반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산59-1번지 원남저수지 일원(303만5천203㎡)을 관광 특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MOU 체결 후 특구 지정까지 4년, 개발촉진지구 지정까지 5년, 사업 착수까지 12년의 노력 끝에 2017년 12월 첫 삽을 뜨고 2019년 6월 골프장, 수상레저 시설, 양떼목장 등 일부시설을 개장했다.

에듀팜 특구는 지난 9월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81만9천명을 기록해 충북관광 중심지로 거듭나며 지역주민 고용, 지역업체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구 내에 복합연수원, E 레포츠 체험장, 승마교육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는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2024년 준공으로 변경된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증평군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에듀팜 특구 개발을 조속히 마무리해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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