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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접종률 높이기 총력

미접종자 예약없이 당일접종 집중홍보

  • 웹출고시간2021.10.17 13:15:05
  • 최종수정2021.10.17 13:15:05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제천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4일 기준 1차 접종 10만5천746명(79.5%), 2차 완료자 8만8천493명(66.5%)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만18세 이상 미접종자,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고연령·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사정과 건강상 이유로 예약시기를 놓쳐 접종을 하지 못한 미접종자는 지난 11일부터 따로 사전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의료기관에서 유선 등으로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기존방식과 마찬가지로 카카오나 네이버 등을 통한 sns, 의료기관 잔여백신 신청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야 하는 미등록외국인 등의 경우 10월말까지 운영하는 예방접종센터에서 1차 접종이 가능하고 2차 접종은 일정에 맞춰 보건소에서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예방접종률 달성을 위해 미접종자에게 문자, 연락을 통한 접종권고를 비롯한 대시민 홍보에 나서며 홍보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추가 예방접종 인원이 늘어나고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사적모임, 결혼식 참석 인원 확대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적용되며 예방접종자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예방접종 증명방법 홍보도 함께 진행 중이다.

공식적으로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은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예방접종스티커 3종으로, 종이증명서는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접종의료기관 방문 후 발급받거나, 정부24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전자증명서는 쿠브(COOV) 앱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거치면 발급가능하다.

네이버, 카카오, 토스, PASS앱에서도 통합 QR코드를 발급받아 QR체크인과 접종증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종이증명서 발급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소지하고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분증 뒷면에 부착하는 예방접종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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