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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일부터 충주 송어 할인판매

2인분 주문하면 7천200원 할인

  • 웹출고시간2021.10.17 13:17:05
  • 최종수정2021.10.17 13:17:05

충주 송어 할인쿠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 5월에 이어 '충주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송어 양식어가와 송어횟집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한시적으로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할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송어는 냉수성 어류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사업비 7천900만 원을 투입해 충주송어양식협회 주관으로 충주에서 생산되는 송어를 취급하는 송어횟집과 연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상반기)에 할인쿠폰 7천장을 발행했으며, 이번에는 잔여 할인쿠폰 3천장(6천인분)을 발행해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에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2인분(2만4천원) 이상 송어회 구매 시 7천200원 할인된 1만6천800원에 송어 비빔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송어 횟집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에 이용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10월 행사는 할인쿠폰 3천장에 한해 쿠폰 소진 시까지 추진하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카드 결제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횟집은 △금빛송어횟집(살미) △황금송어횟집 2호점(대소원) △마제송어횟집(신니) △양지말샘터가든(동량) △충주댐가든(종민동) 등 총 15개 업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맑은 물에서 자란 충주 송어 홍보와 소비 촉진으로 양식어가와 지역 내 횟집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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