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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집에서 빚는 우리 술' 교육생 모집

전통 발효식품의 올바른 이해와 우수성 재조명

  • 웹출고시간2021.10.17 13:15:33
  • 최종수정2021.10.17 13:15:33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집에서 빚는 우리 술'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선조들이 남긴 자랑스러운 전통 발효식품의 올바른 이해와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 들어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유튜브(충주로운)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영상교육을 받게 되며, 전통주 키트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곡주 제조의 이론과 체험 실습(순국주, 가향주)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충주시 가양주 연구회 회원 5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교육의 참여도 및 전통주 문화 전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충주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키트 교육을 통해 옛 선조들의 전통 풍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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