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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함께 쓰고 나누는 공유도시 기반 마련

공유누리 포털에서 충주시 공공개방자원 이용 가능

  • 웹출고시간2021.10.17 13:31:05
  • 최종수정2021.10.17 13:31:05
[충북일보] 충주시가 자원 활용의 극대화를 꾀하는 공유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포털 '공유누리'를 통해 공공자원 개방에 힘쓰고 있다.

'공유누리' 포털에서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의 공공개방자원을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공유포털을 통해 공간, 물건, 정보 등의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도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유포털에는 회의실, 강당, 체육시설 등 40여 곳의 충주시 공공자원이 등록돼 있다.

공공개방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웹사이트(www.eshare.gp.kr) 또는 모바일앱(공유누리)에 접속해 시설 운영시간, 예약 방법 등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유누리 활용과 함께 '충주시 공유촉진 조례'를 개정해 민간자원 공유 확산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누리와 조례 개정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문화를 활성하겠다"며 "공유서비스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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