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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

행정사무조사, 조례안과 기타 안건 16건 처리

  • 웹출고시간2021.10.17 13:15:15
  • 최종수정2021.10.17 13:15:15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0회 임시회를 15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코로나19 피해 교통운수 종사자 자동차세감면 동의안' 등 6건의 기타 안건이 처리됐다.

회기 첫날, 유영기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시 공유재산관리에 일부 소홀한 행정처리를 지적하고 향후 공유재산 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정확한 행정 집행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8일부터 3일간 25개 지역 61개소 행정사무조사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총 58건의 시정요구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15일 2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6건을 처리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천명숙 의장은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집중 검토하고 점검했다"며 "채택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집행부의 책임 있는 사업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61회 임시회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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