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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생명의 전화, '제16회 생명사랑 걷기대회' 캠페인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시작입니다"

  • 웹출고시간2021.10.17 13:21:13
  • 최종수정2021.10.17 13:21:13
[충북일보] 충주생명의 전화는 16일 호암지 일원에서 인간 존중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제16회 충주생명사랑 걷기대회'를 열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기념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충주생명사랑 걷기대회는 2019년 600여 명의 청소년 및 시민들이 충주시청부터 세계무술공원까지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걷기행사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충주 시민들을 위해 호암지에서 누구나 지정된 걷기코스를 완주하면 마스크와 에코생수병을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충주생명의 전화는 1983년 설립돼 현재 40여 명의 상담원들이 생명사랑 생명존중 교육과 자살예방 상담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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