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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17 13:19:31
  • 최종수정2021.10.17 15:05:29

보은 생대추가 지난 12일 이어 오는 20일 2차례에 걸쳐 싱가포르 해외 첫 수출길에 올라 K-농산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충북도
[충북일보] 달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보은 생대추'가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보은 생대추 200㎏이 지난 12일과 오는 20일 2차례에 걸쳐 싱가포르로 시범 수출된다.

이번 수출은 보은 생대추를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앞으로 확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유통기간이 짧은 생대추는 항공 화물을 통해 수출된다.

이채영 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 팀장은 "생대추가 동남아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해외에서 생산된 대추와 시장 경쟁을 하기 위해 고품질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층 확보를 위한 마케팅 방안도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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