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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민자치회 전면전환 준비에 박차

11월 1일까지, 5개면 예비위원 모집

  • 웹출고시간2021.10.16 16:39:45
  • 최종수정2021.10.16 16:39:45
[충북일보] 옥천군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중심이 될 '주민자치회'의 전면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위원을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안남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 5개면이며, 기간은 11월 1일까지다.

주민자치회 예비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5개 면 주민들은 위원 신청서(단체추천의 경우 추천서 추가)를 작성, 해당 읍·면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시 접수가 가능하다.

군은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예비위원 모집 후, 11월 중 진행되는 6시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회의 기능에 대한 이해, 원활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모의토론 진행 등 위원들의 자치역량을 제고 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을 이수한 예비위원 중 필요 시 추첨을 통해 위원을 최종선정 할 예정이며, 12월 군수 위촉 이후 2022년부터 2년의 임기로 새로운 읍·면 주민자치회가 활동 할 계획이다.

위원선정 이후 전환되는 읍·면 주민자치회는 분과위원회 구성부터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등 주민자치회의 핵심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1년 4월 제정 된'옥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지난 7월 4개 읍·면(옥천읍, 동이면, 안내면, 청성면)을 시범 전환하였고, 올 연말까지 전면 전환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면 전환을 통해 관내 전 읍·면에서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되는 만큼 성숙한 주민참여의 장으로서 옥천형 주민자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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